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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2 (Goblin 2)
300 Pages | 127*188mm ISBN : 9788925560977
This book is a novel based on K-drama 도깨비(Goblin).
Recommendable for Advanced learners.
All written in Korean.
가슴 설레는 스토리, 예상치 못한 전개, 감동적이고 따뜻한 메시지, 마음에 스며드는 대사들로 매 방송마다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tvN 드라마 [도깨비]. 드라마 [도깨비]는 도깨비의 탄생부터 그 탄생의 배경, 이와 관련된 전생과 현생, 도깨비 신부, 저승사자 등 여러 인물들을 감싼 촘촘하고 매력적인 서사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소설 <도깨비 1>은 드라마 이면에 자리한 등장인물들의 숨은 이야기, 김은숙 작가 특유의 감각적 대사, 생생한 캐릭터 묘사와 섬세한 감정의 결이 어우러진 소설로, 예약판매부터 후속편 문의가 쇄도할 만큼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와는 또 다른 매력'이라는 평의 입체적인 스토리로 깊은 감동을 전한 1권에 이어 <도깨비 2>가 출간, 우리 시대 아름다운 낭만 설화의 마지막을 맺는다.
그는 자신이 지키던 주군의 칼날에 죽었다. 강한 의지와 염원이 신에게 닿아 심장에 검이 꽂힌 채 불멸의 존재가 된 김신. 그러나 그에게 불멸이란 사랑하는 사람들이 세상을 떠나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하는 기나긴 벌이었다. 신이 내려준 힌트는 단 하나 '오직 도깨비 신부만이 검을 뽑아 그의 불멸을 끝나게 해줄 것'이라는 낭만적 저주…. 도깨비 신부만을 기다리며 살아가던 939년. 어느 오후 환한 메밀꽃 같은 아이 은탁과 기억상실증 저승사자가 나타난다.
오래전부터 예정된 운명대로 서로에게 깊이 빠져버린 김신과 은탁,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 깊어질수록 운명의 실체는 더욱 선명해지고, 신의 예언과 오랜 인연이 가리키는 끝에는 슬픈 선택뿐이다. 한편 김신과 써니의 전생이 선명해질수록 저승사자는 알 수 없는 불안한 예감에 휩싸이는데….
** Table of contents